저소득가정 300세대에 제수음식 등 전달
진주시여성자원봉사대는 25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음식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여성자원봉사대에서 30개 읍면동별 10세대씩 선정한 저소득가정 300세대에, 과일, 떡 등 제수음식을 전달했다.
서신애 진주시여성자원봉사대 대장은 “한가위를 맞아 취약계층이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음식을 정성스럽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고 배려하여 지역사회에서 소외되는 사람 없이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여성자원봉사대는 30개 읍면동 81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매년 추석마다 명절 음식을 직접 전달하고 있으며 급식 봉사, 어버이날 홀로 사는 노인 위문, 은빛나들이를 통한 추억만들기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지속해서 펼치고 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naver.com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