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금융·시장 진입 등 다방면 지원 계획
국토부가 BIM과 건설 자동화 등 스마트건설 분야에서 강소기업으로 자라날 가능성이 큰 업체들에 금융과 시장 진입 등 다방면 지원을 제공한다.
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는 스마트건설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할 기업 20개를 최근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들의 사업 분야는 △BIM(건축정보모델링) △OSC(현장 외 장소에서 제조된 부재를 현장으로 운반해 조립하는 방식) △건설 자동화 △디지털 센싱(감지) △스마트 안전 △빅데이터 플랫폼 등이다.
국토부는 이번에 선정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금융과 시장 진입 등을 지원하고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정례 간담회를 열 계획이다.
김태오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건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뿐 아니라 안전 강화와 같은 사회적 요구에 부합하는데 스마트건설 산업 육성이 중요하다"며 "선정된 기업들이 강소기업으로 육성돼 스마트건설 확산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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