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소방본부는 지난 20일 의용소방대 수호천사 등 12명이 강사로 참여한 가운데 진해고등학교 1·2학년 학생 66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심정지 환자 발생 등 응급처치에서의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는 맞춤형으로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심폐소생술 이론 및 골든타임 중요성 교육 △자동심장 충격기 사용법 교육 △일상 속 안전사고 응급 처치법 △심페 소생술 애니를 활용한 실습 교육 등이다.
교육에 나선 남경희 반장은 “골든타임인 4분 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교육 내용을 숙지해 응급상황 시 적극적으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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