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체이서·모션'…스타일·기능성 우수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는 올해 F/W(가을·겨울) 시즌 새로운 전략상품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코오롱FnC는 지난 2020년 첫 선을 보인 ‘윈드체이서’를 한층 업그레이드해 내놓는다. 윈드체이서는 비·바람을 막고 옷 안의 땀과 습기는 배출해준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PFC(과불화화합물)물질을 사용하지 않은 ‘PFC Free친환경’ 고어텍스 원단을 사용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하이킹화 ‘모션’은 기능성, 경량성, 안전성을 모두 갖췄다. 275밀리미터(㎜) 사이즈 한 짝이 약 396그램(g)이다. 코오롱FnC는 아웃도어 솔 업체 비브람과 함께 러그(아웃솔이 지면에 닿는 부분에 설계된 요철)를 계단식으로 디자인해 접지 면적을 넓히고 그립을 향상시켰다. 미드솔도 쿠션과 반발탄성 밸런스를 높여 개발했다. ‘고어텍스 3L(레이어)’를 안감으로 적용해 방수·투습 기능을 갖췄다.
양선미 코오롱스포츠 기획팀 팀장은 “고프코어 트렌드에 코오롱스포츠만의 기능성 아웃도어 상품들이 잘 어울려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가을 전략상품이 자연과 공존하며 즐거움을 확산하는 데 매개체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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