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 청년 거점공간 ‘청년자리’ 문 연다
연수, 청년 거점공간 ‘청년자리’ 문 연다
  • 유용준 기자
  • 승인 2023.09.1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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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구청 별관 2층서…‘힐링데이’ 행사도 개최
인천시 연수구는 오는 16일 미래세대 청년들의 거점공간으로 활용될 청년센터 ‘연수청년자리’ 개소식을 열고 ‘청년 힐링데이’ 행사를 개최한다.(사진=인천시 연수구)
인천시 연수구는 오는 16일 미래세대 청년들의 거점공간으로 활용될 청년센터 ‘연수청년자리’ 개소식을 열고 ‘청년 힐링데이’ 행사를 개최한다.(사진=인천시 연수구)

인천시 연수구는 오는 16일 미래세대 청년들의 거점공간으로 활용될 청년센터 ‘연수청년자리’ 개소식을 열고 ‘청년 힐링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9월 셋째주 법정기념일인 청년의 날에 맞춰 구청 별관 2층에 문을 여는 ‘연수청년자리’는 다목적실, 라운지, 상담실, 회의실, 휴식 공간 등을 갖추고 구 청년들의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활용된다.

이날 개소식은 축사 등에 이어 경과보고와 현판식, 시설 순회 순으로 진행하며 개소식 이후 청년주간 행사로 ‘청년힐링데이’도 운영한다.

연수청년힐링데이는 연수청년자리 홍보 △힐링 프로그램 △토크콘서트 등으로 구성해 청년들이 일, 쉼, 배움까지 모두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역할 들을 홍보한다.

향후 연수청년자리에서 운영할 취·창업특강, 심리상담 등에 대한 홍보와 3기 청년 네트워크 위원이 주도적으로 청년의 날 소개, 연수구 청년 네트워크의 정책 제안 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알린다.

청년 힐링 프로그램은 담금주 만들기, 타로 심리상담, 인생네컷 기념촬영 등과 함께 아주대 박사가 함께하는 ‘MBTI로 가져보는 우리들의 힐링시간’이라는 주제로 청년 토크콘서트도 진행한다.

구는 내년 분기별로 명사 초청 등 청년세대 고민 나눔 청춘 콘서트를 개최하고 취·창업 상담, 맞춤형 심리상담, 청년 소모임 운영 및 청년정책 통합 안내 등을 연중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연수 청년힐링데이를 계기로 반복된 일상에 지친 청년들이 조금이나마 에너지를 얻고 지역사회와 교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에 큰 힘이 될 연수청년자리가 청년들에게 적극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yjyou@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