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글로벌커리어센터는 패션디자인학과 10명의 학생들이 지난 10일 4박5일간의 해외전공연수를 진행하기 위해 일본 도쿄로 출국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해외전공연수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며, 도쿄 현지 연수 교육을 통한 직무능력 향상 및 해외 패션 산업의 실질 이해를 통한 글로벌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시모기타자와 스트리트마켓 리서치를 시작으로 △패션컨설팅을 전문으로 하는 이노패션 강희범 대표 등의 현지 산업체 특강 △100년이 넘는 역사와 함께 2015 세계 패션스쿨랭킹 2위를 차지한 세계적인 명문 패션학교 문화복장학원 견학 △Project Tokyo 패션 무역 전시회 참관 △신주쿠·시부야·하라주쿠·긴자 지역 마켓 리서치 △팀별 리서치 자료 프레젠테이션 등을 진행한다.
김희령 패션디자인학과장은 "본교 패션디자인학과는 국내 주요 산업체 견학 및 특강, 국내 유수 트레이드쇼 및 패션쇼 참관, 과제전, 캡스톤 디자인 전시를 진행하고 올해 6월, 인천 최대 규모의 롯데백화점 인천점과의 가족회사 협약 체결을 통해 교육품질 향상과 학생들의 실무 중심 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해외전공연수를 통해 졸업을 앞둔 학생들이 국내외 패션 트렌드를 직접 눈으로 보고 배우며 파악하고, 글로벌 역량을 비롯한 전공 직무 역량을 향상시켜 궁극적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취업도 가능하도록 성장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은진 글로벌커리어센터장은 "경인여대는 학생들을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직무능력과 글로벌역량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많은 학생들이 이러한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추가적인 홍보와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을 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아일보] 인천/박주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