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이 아프리카 6개국을 13일간 여행하는 패키지 판매에 나섰다.

13일 롯데관광개발에 따르면, 이번 패키지는 오는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운영하는 상품으로 케냐, 탄자니아, 잠비아, 짐바브웨, 보츠와나,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아프리카 6개국을 13일간 여행하는 일정이다. 

코로나19로 지난 2020년 2월 중단된 후 3년 8개월 만에 재출시 된 이번 상품은 인천공항에서 출발한다. 운영기간 동안 주 1회로 에미레이트항공의 비즈니스 클래스를 이용한다. 

또한 롯데관광개발 특전으로 남아공 케이프타운의 5성급 특급호텔 3박과 국립공원 내 롯지 2박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양, 돼지, 낙타, 악어 등 아프리카 야생동물을 이용한 케냐 전통 바비큐 요리인 야마초마, 남아공에서 유명한 랍스터 요리와 같은 현지 특식이 4회 제공된다.

롯데관광개발 권기경 여행사업본부장은 “아프리카 6개국을 11박13일 동안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도록 최적의 동선으로 상품을 구성했다”며 “국가 간 이동 시에 현지 항공 3회 이용으로 불필요한 이동시간을 최소화했고 노팁, 노쇼핑으로 여행의 품격을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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