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 등 다양한 공연. 먹거리 체험 부스 등 운영
경북 울진군은 울진읍 연호공원 일대에서 관내 청소년과 학부모 3백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 3회에 걸쳐 진행한 ‘2023 청소년 어울림마당’ 폐막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도내 군부에서 군이 유일하게 진행하고 있는 행사이다. 군은 건전한 청소년 문화 형성을 위해 청소년동아리 및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를 통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공연 부문에서 11개 팀이 참석해 댄스 공연과 밴드 공연,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비공연 동아리와 지역단체가 참여한 체험 부스는 만들기 체험, 청소년 인권 퀴즈 풀기, 먹거리 체험, 심폐소생술 익히기 등 특색있는 부스를 운영해 폐막식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었다.
손병복 군수는“어울림마당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재능과 끼를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며“내년에도 청소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울진/권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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