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군이 지난 8월30일부터 9월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3 귀농 귀촌 성공 정착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 귀촌 관련 지원 정책을 소개했다.
6일 군에 따르면 귀농 귀촌을 희망하거나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지원 정책을 홍보하고 개인별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농촌 체험 및 농업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운영하는 ‘귀농 귀촌 희망학교’의 교육 과정(9월18~22일)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군은 귀농, 귀촌, 귀어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귀농 귀촌 희망학교 운영과 더불어 완도에서 살아보기, 팸 투어, 주택 수리 및 구입 지원, 귀농·귀어인의 집 조성, 청년 어촌 정착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완도 대표 농특산품인 비파, 아로니아 와인, 유자청, 코끼리 마늘 잼과 유기농 바나나, 블루베리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판매해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군 관계자는 “귀농, 귀촌, 귀어 등 인구 유입을 위해 정보 제공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완도/정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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