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평안동 진주교회는 여름철 무더운 날씨로 중단됐던 ‘매주 찾아가는 사랑의 반찬 나눔’봉사 활동을 지난 5일 실시했다.
2021년 10월부터 시작한 평안동 진주교회의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는 진주교회 봉사자들이 새벽시장 장보기부터 밑반찬 조리까지 직접 준비한다. 이날 봉사자들은 중앙동행정복지센터의 대상자 추천을 받아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 40여 가구에 반찬을 전달했다.
진주교회 김기덕 목사는“작은 정성이지만 저희가 정성스레 마련한 밑반찬으로 든든한 식사를 하실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꾸준히 사회공헌사업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성원진 중앙동장은“힘든 여건에서도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평안동 진주교회에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이 담긴 음식이 이웃에게 잘 전달되어 모두가 행복한 중앙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진주교회는 어려운 이웃에게 필요한 생필품 및 성금품 기탁 등 여러 나눔 사업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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