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양소방서는 오는 13일 충북 제천시 청풍리조트에서 열리는 ‘제9회 전국 의용소방대 강사강의 경연대회’ 참가를 앞두고, 지난 5일 양양소방서 대회의실에서 대회 참가를 대비해 자체 시연회를 실시했다.

이번 시연회는 전국 대회에 참가하는 만큼 서장 및 본서 전 직원과 남녀의용소방대연합회장님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도대회에서 경험을 바탕으로 준비한 강의 실력을 확인하고, 참가하는 강사를 격려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번 전국 의용소방대 경연대회에서 생활안전분야의 교육내용 및 관련지식 숙지정도, 프레젠테이션을 통한 발표 숙련도 등 분야별 강의 방법 및 관련 지식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생활안전에 꼭! 필요한 ‘올바르고 정확한 신고’에 대해 알려줄 예정이다.

안전강사 진남일 대원은 “도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 대회에서 초기신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식봉 양양소방서장은 “생활안전ㆍ심폐소생술 강의 경연대회 시연회를 통해 제9회 전국 의용소방대 강사강의 경연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얻을 수 있도록 좀 더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백남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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