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 학생 스포츠 선수들이 2~3일 열린 경북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나가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5일 영양교육지원청은 관내 8개교의 스포츠 선수들이 2023년 경북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참가해 탁구 종목에서 1위를 하는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개최 종목인 18종목을 포함한 총 25개 종목이 도내 11개 지역에서 나뉘어 진행됐다.
영양에서는 탁구(수비초, 일월초, 수비중, 수비고), 넷볼(영양여중, 영양여고), 풋살(영양중, 영양고)에 참가했으며, 그 결과 수비중 여학생팀과 수비고 여학생팀이 각각 탁구 종목 1위를 해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 일월초 저학년부 탁구 2위, 영양여중 넷볼2위, 영양여고 넷볼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김유희 교육장은 "관내 학교의 학생들이 뛰어난 성적을 거둘 수 있게 주말에도 헌신해주시는 담당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교육지원청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영양/홍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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