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출퇴근시간대 송도~강남 M6405 확대 운영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달부터 M6405 광역버스(송도 웰카운티~강남역) 운행을 출퇴근시간대 각 4회, 일 8회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이를 통해 송도∼강남간 버스 이용객의 안전을 도모하고 버스 혼잡도가 대폭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간 M6405 광역버스에 대한 이용객 증가로 일 2회 전세버스를 추가 투입했으나, 시민 불편이 지속됨에 따라 인천경제청에서는 시와 협업해 이번에 전세버스를 일 8회 추가 증차한 것이다.
이로써 출근시간대 배차간격이 기존 10분에서 6분으로 대폭 단축되었다.
김진용 청장은 송도국제도시 버스정류장을 찾아 광역버스 확대 운영을 홍보하고 출근길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과 대화하며 불편사항을 청취했다.
김진용 청장은 “주민들이 교통불편해소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향후 광역버스 확대 운영 상황을 모니터링하여 강남 이외 지역의 전세버스 투입 확대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인천경제청은 지난 5월 청장을 단장으로 ‘IFEZ 교통 테스크포스(TF)’를 발족하고 TF회의와 현장점검을 통해 교통민원 사항을 청취해 IFEZ 내 교통환경개선을 위해 7억원(광역교통배차추가, 스마트신호)의 예산을 확보한 바 있다.
또한 6월부터 8월까지 송도, 영종, 청라지역을 대상으로 총 26건의 교통불편 민원을 접수해 관계부서에 전달했으며, 올 하반기 관련 대응책 마련을 위한 교통TF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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