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 음주문화·안전 생활환경 조성...연말까지 계도기간
전북 부안군은 오는 9월1일부터 지역주민들의 이용률이 높은 도시공원, 어린이놀이터 등 5개소를 금주구역으로 지정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매창공원, 서림공원, 변산해수욕장 물놀이장 놀이터, 부안생태놀이터, 지구사랑 어린이 기후 놀이터 등 5개소에 금주구역표지판과 현수막을 설치해 군민들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군은 올 연말까지 계도기간으로 정하고 오는 12월 말까지 집중홍보기간을 운영해 군 소식지와 군청·보건소 홈페이지,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 등과 연계해 알릴 계획이다.
금주구역 단속은 오는 2024년 1월1일부터 시행되며 금주구역 위반시 과태료 5만원을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금주구역 지정을 통해 건전한 음주문화 확산 및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공공장소에서의 금주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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