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군은 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전국실업대학 최강을 가리는 ‘2023 KB금융 전국실업대학배드민턴연맹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40개팀, 4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경기종목으로는 실업부와 대학부 각 남·여 개인전, 복식, 단체전, 남·여 혼합복식으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유튜브를 통해 모든 경기가 실시간 중계됐다. 각종목 준결승과 결승전은 네이버 TV를 통해 하태권 전 국가대표의 해설로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생중계했다.
9월1일부터 3일까지 개최되는 2023 장흥 회령포 이순신축제와 9월8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2023 대한민국 통합의학 박람회 등 장흥군 홍보영상도 방송됐다.
김성 장흥군수는 “전국에 어머니 품 정남진 장흥을 알리고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각종 대회 유치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장흥/박창현 기자
chpark@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