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군은 16일 오후 2시 홍천읍 꽃뫼공원 및 홍천시장 일원에서 안전사고의 예방 및 자발적 점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제302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홍천군이 주관하고, 홍천소방서, 홍천경찰서, 홍천교육지원청, 한국농어촌공사, 안전보안관 등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50여명이 참여했다.
군은 캠페인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여름철 폭염 인명피해 사고, 풍수해보험 및 재난 취약시설 안전점검,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을 홍보하며 군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참여를 독려했다.
이와 함께 일상생활 속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 발견 시 안전 신문고를 사용하는 방법을 홍보하고 리플렛 배부와 함께 홍보 물품세트(푸드백)등을 제공했다.
이주원 재난 안전과장은 “장마 이후 직접적인 영향을 줄 태풍이 우리 지역을 근접하게 지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특히 올해는 여름철 발달한 저기압과 대기 불안정으로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며, “풍수해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진 만큼 여름철 재난 대비 및 안전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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