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오는 4일 태백국민체육센터에서 어린이들의 친목과 화합 캠프인 '2023년 제19회 함께해요, 우리두리캠프'를 개최한다.

캠프는 태백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서 주최하여 진행되며 아동들이 교제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건전한 놀이문화를 통해 건강 증진은 물론 정서적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캠프에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12개소의 아동 및 종사자 4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지역 아동들이 건전한 놀이를 통해 건강 증진 및 정서적 발달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부 일정은 4일 오전 개회선언 및 시상식을 시작으로 레크리에이션, 식사시간, 명랑운동회 등 아동들이 친목과 화합을 다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캠프에 참여할 아동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이 캠프를 안전하게 잘 즐기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고 가족의 순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및 프로그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의 건전육성을 위해 아동돌봄기관에 대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신아일보] 백남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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