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의 편안한 교통편의 제공, 다각적인 교통대책 추진
강원도 홍천군은 여름휴가철 방문객 증가에 대비해 원활한 교통체계를 구축하고 관광객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하계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오는 20일부터 8월 15일까지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 경찰 등 유관기관과 상시 협조체계를 구축해 교통사고 발생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또한, 수송차량을 대상으로 자체점검·정비를 실시하고 운수종사자 대상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휴가철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시외버스 터미널 내 배차 및 매표상황 등을 점검하고 피서객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최용건 도시교통과장은 휴가철 홍천군을 찾는 관광객과 홍천군민의 안전을 위해 교통안전대책을 강화해 편안하고 안전한 피서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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