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국내 운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3년 중소기업 국내 물류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2022년 연간 물류비 3000만 원 이상의 시 제조 중소기업이며, 2022년 연간 물류비의 10%(기업당 최대 500만 원)를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12일부터 25일까지 ‘2023 경상북도 국내 물류비 지원’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박정락 기업지원실장은 “계속되는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많을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들의 운송비 부담완화 및 경영여건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주/김용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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