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와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2회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캠프' 개막식이 오는 18일 오후 7시 365세이프타운 와우스트리트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올해 개막식은 더운 시간을 피해 저녁 7시에 개최되며, 야생 캠프 분위기를 연출하여 내빈들과 청소년들이 격식없이 바닥에 함께 앉아 행사를 즐길 예정이다.
개막식은 장성여고 동아리팀(K-POP 댄스, 치어리딩)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대형 에어스크린을 통해 당일 낮 시간에 체험한 생존수영, 주택화재, 실소화기분사 등 생생한 체험 현장을 담은 영상 시청과 안전 공감 이벤트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또한, 레이저와 함께 상공에 불새 드론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이후 1부가 마무리되고 2부 행사가 진행된다. 2부 행사에서는 태백산국립공원관리공단과 문화재단의 협조로 재난을 주제로 한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 이 상영될 예정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어디서도 만날 수 없는 대한민국 최고의 안전캠프에 입소한 청소년들을 환영하며, 한여름밤의 멋진 추억과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캠프는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2박 3일 1,3기 1,000여명은 모두 접수 마감되었으며, 1박 2일 2기(7.20~21), 4기(7.27~28)는 7월 14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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