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건축이 용역비 27억원 규모 '원주무실 A1블록' 공동주택 설계권을 확보했다. 설계비 24억원이 걸린 '부천대장 A12블록'은 태건축이 따냈다.

10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따르면 LH가 최근 진행한 '원주무실 A1블록' 공동주택 현상설계 공모에서 다인그룹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가 당선작을 냈다. 

이 공모는 강원도 원주무실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내 2만4938㎡ 부지에 59㎡(이하 전용면적 기준) 공공임대주택(선택형) 580호에 대한 설계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예정 설계용역비는 27억4400만원으로 책정했다.

설계비 24억2100만원이 걸린 '부천대장 A12블록' 공동주택 현상설계 공모는 디자인그룹태건축사사무소가 따냈다.

이 회사는 경기도 부천대장 공공주택지구 내 3만6603㎡ 부지에 26~84㎡ 통합공공임대주택 795호에 대한 밑그림을 그린다.

[신아일보] 남정호 기자

남정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