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출발…'관광지 연계' 전국 방방곡곡 여행 가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오는 8일부터 전통시장을 다니는 '팔도장터관광열차'를 운행한다고 7일 밝혔다.
팔도장터관광열차는 전통시장과 관광지를 함께 여행하는 철도여행상품이다. 전통시장 고객유입과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운행된다. 운임비와 숙박비 일부, 온누리상품권 1만원이 부여된다.
소진공은 올해 2곳의 여행사를 추가 선정해 여행객의 선택지를 넓혔다. 또 문화관광형시장 61곳과 연계한 코스를 새로 개발했다. 지역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전통시장에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가장 먼저 운행하는 팔도장터관광열차는 8~9일 진행되는 △말랑말랑 시장투어(완주·익산·서천) △남도탐방+시장투어 △광주·화순 자전거투어다. 올해 팔도장터관광열차는 11월12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소진공 전통시장통통(특성화시장소개-팔도장터관광열차) 홈페이지에서 사업소개와 신청방법을 확인하면 된다. 전국 주요 기차역사에 소재한 코레일 여행센터나 각 여행사별 홈페이지(코레일관광개발·여행공방·행복을 주는 사람들)에서 세부 여행상품을 예약·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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