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부터 초등학교 3학년 아동 1인과 보호자 1인을 한 팀으로 구성, 총 12팀 교육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및 대안활동을 교육
강원 태백시 산소드림도서관은 오는 9일부터 9월까지 3회에 결쳐 '건강한 가족을 위한 스마트폰 조절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강원도와 강원스마트쉼센터와의 협력으로 진행되는 2023년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특화교육에 선정되어, 강사를 지원받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1기 7월 9일, 2기는 8월 27일, 3기는 9월 10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유아부터 초등학교 3학년 아동 1인과 보호자 1인을 한 팀으로 구성하여 총 12팀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및 대안활동을 교육한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몸과 마음이 쑥쑥쑥! 자라나요!” 활동지, 디지털기기 교구 놀이 활동을 통한 사용규칙 만들어 보기, 죽방울 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을 통한 신체활동으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대안활동을 교육한다. 참여하는 아동들에게는 LCD 패드도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팀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로그인 후 독서프로그램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세 번의 교육 일정 중 희망하는 날짜에 신청하면 되며, 모집 인원이 6팀 이하일 경우 교육이 취소될 수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스마트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스마트폰 사용 연령이 점차 낮아져 유아의 정서지능과 언어발달 등에 부정적인 영향이 커지고 있다”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을 마련하였으니, 관심있는 유아와 보호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 외 궁금한 사항은 산소드림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