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는 29일 시청 대동관 낙동홀에서 최현우 마술사를 초청해 명사초청‘세상 돌아가는 이야기’특강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6월 강연은 대한민국 최고의 마술사로 알려진 최현우 마술사의 ‘편견을 넘어 꿈과 희망에 주문을 걸다’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마술사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다른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방법을 마술공연과 함께 전달한다.
명사초청‘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는 지난 2009년 9월에 첫 강좌를 시작으로 올해 14년째 운영하고 있는 평생학습도시 안동의 대표 교양강좌이다. 안동시민의 소양 및 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사회 각계각층의 저명인사를 초청해 월 1회 다양한 분야의 지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위탁기관으로 ‘한국능률협회’를 선정했다. 최현우 마술사를 시작으로 타일러 라쉬, 한문철 변호사 등 수준 높은 강사를 연이어 초청해 알차고 내실 있는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의를 통해 많은 사람의 마음에 꿈과 희망이 피어나는 마술 같은 시간을 경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동시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안동/김용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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