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에 박물관 관련 진로탐색 기회 제공
인천시 강화군은 청소년들에게 박물관과 관련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3년 박물관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강화역사박물관에서 ‘박물관 나의 꿈 찾기(큐레이터의 세계)’를 주제로 박물관의 학예연구사들이 역사, 전시기획, 유물관리에 대한 전문분야별로 직접 교육한다.
지난 21일 양도면 소재 산마을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과 교사 등 약 2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직업별 업무영역, 관련 학과, 관련 직업, 진로 방향 등을 소개하고, 전시 기획, 유물 관리 등 실제 현장에서 수행하고 있는 업무를 직접 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물관 진로탐색 프로그램은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지역 내 청소년 단체와 학교는 강화역사박물관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현직 박물관 근무자들에게 다양한 현장 이야기를 듣고 관련 지식을 얻으며 박물관과 관련된 직업을 탐색해 보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강화/백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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