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전남 광양제철소가 17일 광양시 금호동에 위치한 백운아트홀에서 대한민국 대표 마술사인 최현우의 마술쇼 ‘MYSTICUS’를 선보였다.
기업시민 포스코 콘서트는 임직원들과 시민들에게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 문화행사로 2019년 처음 개최됐다.
올해 포스코는 포항제철소 종합준공 50주년(7.3), 기업시민 경영이념 선포 5주년을 맞이한 만큼 임직원들뿐 아니라 시민들이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양질의 문화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기업시민 포스코 콘서트는 올해 첫 번째 기업시민 문화행사인 만큼 대중성을 고려해 세계마술올림픽 최연소 심사위원이자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마술사 최현우를 초청해 그 시작을 알렸다.
또한, 포스코는 출산 장려정책을 통한 아이 키우기 좋은 광양 만들기의 일환으로 세 자녀 이상 가정 직원들을 위한 특별 추첨 이벤트를 진행하고 임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배려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공연 제목이 미스티쿠스(MYSTICUS)로 ‘신비적’이라는 뜻을 가진 라틴어인 만큼 최현우 마술사는 화려한 마술로 신기함을 넘어 신비하다는 느낌을 선사하며 관중들을 마법의 세계로 이끌었다.
한편, 포스코는 이번 최현우 마술쇼에 이어 7월에는 국내 최정상급 래퍼들을 초청해 힙합 페스티벌을 계획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공존하기 위해 기업과 사회가 함께 발전하는 모델을 제시하는 Community with POSCO(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회사) 실현을 위해 적극 앞장서고 있다.
[신아일보] 광양/김청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