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청난정평화교육원, 개원식 및 평화예술축제 운영
인천교육청난정평화교육원, 개원식 및 평화예술축제 운영
  • 채한덕 기자
  • 승인 2023.06.1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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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교육청평화교육원)
(사진=인천교육청평화교육원)

인천광역시교육청난정평화교육원이 전국 교육청 최초의 평화교육전문기관으로서 30일 오후 3시 개원식을 열고 ‘더 큰 평화를 위한 첫 걸음’을 시작한다.

강화군 교동도 난정초(폐교)를 활용해 평화(교육)동을 마련해 일일형 평화교육을 실시한 인천난정평화교육원은 2023년 5월 숙박시설을 갖춘 공존(생활)동이 완공되면서 2023년 6월 30일(금) 정식 개원식을 실시한다.

이번 개원식에는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을 비롯해 UNESCAP 간볼드 바산자브 동북아사무소장, 기관 설립을 위해 도움을 준 운영위원회 김의중 위원장, 박용철 시의원, 지역주민 대표(전 교육장 방제희), 인천시 관계자, 마을주민과 인천 관내 시민 500여명이 참여한다.

또 어린이해방선언 100주년 기념 사업으로 ‘어린이평화인권 선언’을 선포하고 어린이 평화동요(랩)공연을 실시해 나로부터 시작된 평화가 모두의 평화로 확산될 수 있도록 체험형 평화체험부스 및 예술공연과 특별전시로 이뤄진 평화예술축제도 개최한다.

난정평화교육원은 숙박시설을 갖춘 공존(생활)동 완공으로 개원 기념 1박 2일 숙박형 가족평화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평화의 섬인 교동도 내의 다양한 평화교육 현장을 직접 탐방하며 평화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평화감수성과 역량을 신장하는 미래지향적 평화교육을 실시하며 일상 속에서 평화를 실천하는 평화와 공존의 세계시민 양성을 위한 평화교육 허브기관으로의 역할을 맡는다.

chd653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