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8회 홍천군의회(정례회) 제5차 본회의
제338회 홍천군의회(정례회) 제5차 본회의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3.06.1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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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군정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홍천군의회는 6월 16일 오전 10시 홍천군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제338회 홍천군의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건설안전국[건설과, 재난안전과, 도시교통과, 환경과, 토지주택과] 소관 2023년도 군정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
홍천군의회는 16일 오전 10시 홍천군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제338회 홍천군의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건설안전국(건설과, 재난안전과, 도시교통과, 환경과, 토지주택과) 소관 2023년도 군정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

홍천군의회는 16일 홍천군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제338회 홍천군의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건설안전국(건설과, 재난안전과, 도시교통과, 환경과, 토지주택과) 소관 2023년도 군정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

건설과 소관에 대한 군정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에서 이광재 의원은 차도와 보행도로가 연결되는 부분에 둔턱이 있는 도로가 있어 장애인과 노약자 등이 이용에 불편함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경계석 부분이 깨져있는 사례가 있어 방안 대책을 요구했다. 특히 면단위에서 이런 사례들이 많이 발생하기에 세심히 신경 써주기를 요구했다.

또한 아직까지 간간히 건설기계들이 도로에 주차 되어있는 경우가 많아 하루빨리 공영주기장이 설치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요구했다.

이어 어느새 부터 하천에 큰 돌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하천에 돌과 자갈들이 없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천 공사 시에 큰 돌과 자갈들을 모아놓았다가 다시 복원해놔야 하는데, 불법적으로 반출이 되고 있다고 생각이 든다며 지도단속을 철저히 하는 등 하천 관리에 신경을 써달라고 요구했다.

나기호 의원은 농어촌도로로 지정되지 못하고 마을안길로 남아있어 주민들에게 실제적인 불편함을 겪게 하는 도로들이 많기에,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이 있는 도로는 우선순위를 잘 점검해서 확장할 필요가 있음을 주장했다.

이어 군의 공공사업을 하면서 발생되는 사토를 토사가 필요한 사업에 다시 재활용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특히 홉이나오는 홉빌리지와 같은 사업에서 이러한 사토를 활용하면 예산 절감효과도 있고 효율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용준순 의원은 소규모 공공시설 사업과 관련하여 소하천 등에 암거를 설치 했을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지적했다. 먼저, 장마철에 유량이 많아지는 지역에는 암거에 지장목이나 나무가 걸리는 등 범람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등 안전성에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요즈음은 농기계가 대형화 되어가는 추세이기에 폭이 좁은 암거를 통해 진입하는것에 대한 위험성을 제시했다. 따라서 이러한 사항들을 미루어보아 암거보다는 소규모 교량이 적절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어 요즘에 마을회관의 이용률이 떨어지며, 유지관리비가 낭비되고 있어 경로당과 합쳐서 복합적인 기능을 갖춘 형태로 신축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영록 의장은 벌써 장마철이 도래되고 있는데 아직도 서석과 내면 등의 지역에서 수해복구사업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으며, 그 원인으로 레미콘 공급의 부족을 짚었다. 따라서 홍천 읍내나 평창지역 등 인근지역에서 레미콘을 공급받을 수 있는 방안을 찾아주기를 요구했다.

19일 오전 10시에는 제6차 본회의를 열고 보건소(보건정책과, 건강증진과), 농업기술센터(농촌지원과, 기술보급과), 상하수도사업소, 읍·면(서면) 소관 2023년도 군정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