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복지재단은 16일 국방기술품질원 본원 임직원들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진주 보훈회관에 입주하고 있는 보훈단체 3개소 운영지원에 전달해 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방기술품질원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진주 보훈회관에 입주하고 있는 3개 단체(전몰군경미망인회 진주시지회, 전몰군경유족회 진주시지회, 상이군경회 진주시지회)와 국방기술품질원 직원들과 함께 사천국군묘지 참배 및 정화활동을 하고 단체에 성금을 전달했다.

국방기술품질원 김성일 총무복지팀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그에 대해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상생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진주시복지재단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본원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 기부해 주신 성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소중히 잘 전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방기술품질원 임직원들은 지역 보훈단체의 대전 현충원과 산청 호국원 참배를 지원하고 독립유공자 후손 및 소외계층을 위로하는 등 지역사회와 유대를 강화하고 사랑나눔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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