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라면’ 빽라면이 출시 4개월여 만에 누적 판매량 500만개를 돌파했다.

15일 더본코리아에 따르면, ‘빽라면’과 ‘백종원의 고기짬뽕’ 2종이 출시 6주 만에 265만개 이상 판매된데 이어 20주 만에 500만개를 넘어섰다. 이는 지난 1월11일 첫 출시 이후 3초마다 1개꼴로 팔린 셈이다. 

더본코리아의 라면 2종은 차별화된 라면에 대한 유통채널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이다. 채널의 주 이용 고객층을 고려해 이마트에는 봉지라면 빽라면을, 편의점 CU에는 컵라면 백종원의 고기짬뽕을 각각 출시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철저한 준비와 수십 차례의 테스트를 거쳐 탄생한 라면 제품이 이례적인 기록을 쌓아오고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통 채널과 협업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려갈 예정이며 라면 수출도 고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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