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라이브서 노준 작가 '시간의 주름' 신작 3종 소개
롯데홈쇼핑의 가상인간 ‘루시’가 가상인간 처음으로 미술품 판매에 나선다.
롯데홈쇼핑은 샌드박스 스튜디오에서 ‘루시’가 노준 작가의 신작을 소개하는 모바일 생방송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루시’는 패션 인플루언서로 시작해 자동차 마케터, 홍보모델, 엔터테이너로 활동 범위를 넓히며 SNS 팔로워 16만명을 보유한 셀럽으로 성장했다. 지난해에는 고객과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라이브커머스 진행자로 데뷔했다.
루시는 12일 모바일TV ‘엘라이브’에서 ‘시간의 주름(The Crease of Time)’ 시리즈 신작 3종을 10개씩 총 30점 판매한다. 해당 작품은 토끼, 고양이, 사막여우를 형상화한 작품으로 화려한 색감의 귀여운 디자인이 특징이다.
루시는 작품 소개는 물론 감상 포인트, 인테리어 활용 팁 등을 소개하며 큐레이터로 활약할 예정이다.
이보현 콘텐츠부문장은 “지난해 쇼호스트로 데뷔한 루시가 성공적인 패션 상품 판매 성과를 기반으로 미술품 판매에 나선다”며 “기술 고도화를 통해 인간과 비슷한 수준의 루시를 구현하며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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