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백시는 지역내 중·고등학생에게 학과 선택 및 진로설계에 도움을 주고 경험과 지식을 공유해 줄 ‘제7기 진로․진학 꿈드림 멘토단’을 모집한다.

5일 태백시에 따르면 멘토단은 태백시 중‧고등학교 출신의 대학교, 대학원에 재학 중인 학생, 미래인재, 향토장학생으로 구성돼 지역 중‧고교 후배들에게 진로 및 진학에 필요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하는 길라잡이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2017년부터 1∼6기까지 112명의 멘토단이 고향 후배들에게 학습 노하우 및 자기 관리 방법 등 경험담을 전달하고 대학과 학과 소개, 교우 관계와 고민 상담 등 멘토링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 하계 멘토단 활동은 7월 중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멘토단 참여 희망자는 시청 홈페이지를 참조하여 오는 14일까지 시청 교육과 교육정책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관내 중‧고등학생들에게 진로․진학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지역 인재 육성과 따뜻한 교육․복지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백남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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