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특례시의회는 지난달 31일 효과적인 의정활동 홍보를 위해 ‘보도자료 작성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의회사무국 주무관과 각 전문위원실 정책지원관 20여 명은 이날 의회 소회의실에서 보도자료 개념부터 구조·형식, 작성법, 주의점 등을 배웠다.

외국어·외래어나 어려운 한자어 대신 쉬운 우리말 사용을 우선해야 한다는 점도 포함됐다.

교육은 기자 출신 정책지원관이 맡았다. 이날 역량 강화 교육은 앞으로 각종 보도자료를 세분화해 의정활동 홍보를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시의회는 6월에 열리는 제125회 정례회부터 5분 자유발언, 의원 발의 조례안, 건의·결의문 등을 구분해 보도자료를 배포할 예정이다.

최진호 의회담당관은 “시민에게 다양한 의정할동을 더 적극적으로 알리고자 보도자료 작성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보도자료 제공을 확대해 특례시의회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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