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은 다음달 11일까지 온앤더뷰티에서 ‘온앤더뷰티 트라이얼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트라이얼 서비스’는 뷰티 상품의 샘플을 체험해보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무료로 반품이 가능한 서비스다. 이는 뷰티 전용 멤버십인 ‘온앤더뷰티 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온앤더뷰티가 엄선한 뷰티 상품 50여개에 적용된다. 해당 상품을 구매하면 2~5회분의 체험 상품을 함께 제공해 정품 대신 먼저 사용해보고 구매 결정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기간에는 최대 7%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롯데온 온앤더뷰티는 최근 인기있는 뷰티 상품을 반품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온앤더뷰티 트라이얼 서비스’를 기획했다. 화장품은 피부에 직접 닿는 상품이기 때문에 체험해 보지 않는 상품을 온라인에서 바로 구매하는 경향이 낮다. 온앤더뷰티는 상품을 먼저 체험해보고 구매를 결정할 수 있는 ‘트라이얼 서비스’가 고객들의 구매 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뷰티 상품·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4월10일부터 23일까지 약 2주간 ‘트라이얼 서비스’를 운영한 결과 새로운 뷰티 상품에 구매에 대한 부담감을 크게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 기간 참여 브랜드의 상품을 처음 구매한 고객의 비중은 평소 대비 약 2배 증가했다. 매출은 전월 대비 50배 증가했다.

롯데온은 이번 ‘트라이얼 서비스’ 제공 브랜드로 최근 고객들의 긍정적인 후기가 있는 셀퓨전씨, 싸이닉, 스킨앤랩, 네오젠 등을 선정했다. 또 스킨케어 브랜드 50여개 상품에 ‘트라이얼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품 구매 시 제공하는 체험 상품을 먼저 사용해보고 피부와 맞지 않거나 만족하지 않을 경우 반품할 수 있다. 반품 신청은 본 상품을 개봉하지 않은 상태로 배송 완료 후 7일 이내에 하면 된다. 체험 상품에 만족하고 구매를 확정하면 엘포인트(L.Point) 1000점을 증정한다.

유해은 롯데온 뷰티팀장은 “온앤더뷰티 고객들이 인기 상품을 반품 부담 없이 사용해보고 구매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온앤더뷰티 트라이얼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이번 기회를 활용해 그 동안 구매를 고민했던 상품을 직접 사용해보고 나에게 맞는 상품을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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