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확장…신규 고객 확보·라이브커머스 경쟁력 제고
롯데홈쇼핑의 모바일TV ‘엘라이브’를 롯데카드 디지로카 앱(애플리케이션)에서도 볼 수 있다.
29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롯데홈쇼핑은 최근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며 미래 고객 확보에 집중하고 있는 롯데카드와 ‘엘라이브’ 동시 송출을 기획했다. 카드사 앱을 통한 ‘엘라이브’ 송출은 첫 번째 시도다. 첫 동시 송출은 지난 23일이었다.
29일 오후 8시에는 국내 최초 뮤지컬 스토리텔링 레스토랑 ‘몽드샬롯’ 식사권을 판매한다.
양사는 앞으로도 성별, 연령, 소비 성향 등 고객 분석을 통한 맞춤 상품을 추천하는 등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10월에도 G마켓에서 ‘엘라이브’를 동시 송출했다. 그 결과 1시간 만에 10만명 이상의 시청자가 몰렸다.
롯데홈쇼핑은 플랫폼 확장을 통해 신규 고객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라이브 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윤지환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라이브 커머스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모바일TV ‘엘라이브’를 롯데카드 디지로카 앱에서 동시 송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체 채널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라이브 커머스를 선보이며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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