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의회가 청소년들의 의회체험을 통한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운영하는 ‘철원군 청소년의회”를 8일 김화읍 청양초등학교 6학년 학생 20명이 방문해 본회의장에서 모의회의를 가졌다.

학생들은 직접 모의의제로 청양초등학교 진입로 확포장 관련 안건 등을 선정해 회의하며 의회시설을 견학하고 철원군의회 홍보영상도 시청하는 등 다양한 지방의회의 역할을 체험했다.

박기준 철원군의장은 “앞으로도 청소년의회 운영을 통해 우리지역 청소년들에게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고 현장체험을 통한 역할학습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