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은 뷰티 전문관 ‘온앤더뷰티’를 통해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여름 준비를 위한 ‘온앤더뷰티 위크 - 여름 뷰티템’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롯데온은 6월1일부터 운영됐던 지난 행사와 비교해 3주가량 앞당겼다. 올해 이상고온으로 뷰티 브랜드들이 여름 신상품을 일찍 선보였기 때문이다. 또 긴 장마 예보, 휴양지 여행 계획 등이 겹치며 여름 뷰티 상품에 대한 수요가 일찍 증가한 점도 고려했다.

실제 올해 3월부터 4월까지 두 달간 온앤더뷰티 실적을 살펴보면, 자외선 차단을 위한 ‘선케어’ 매출이 전년 대비 약 50% 증가했다. 습한 여름철 보송한 피부 표현을 위한 메이크업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베이스메이크업’ 매출은 약 30% 늘었다. 5월부터는 온앤더뷰티 실시간 가장 많이 팔린 상품 순위 상위권에 ‘자외선 차단제’와 ‘파우더’ 등의 여름 관련 뷰티 상품이 이름을 올렸다.

롯데온은 시즌 인기 상품과 신상품을 제안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올 여름 시즌 신상품을 비롯한 인기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최대 10% 할인 쿠폰과 최대 10% 카드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더불어 여름 시즌 인기 상품 구매 시 추가 증정품을 제공한다.

롯데온은 온앤더뷰티 클럽 회원을 위한 추가 혜택도 준비했다. 행사상품 구매 시 적용할 수 있는 최대 12% 할인 쿠폰, 엘포인트 최대 5000점 적립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경품 이벤트 응모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경품도 준다.

차유정 롯데온 뷰티마케팅담당은 “올해 이상고온, 엔데믹, 긴 장마 예보 등이 맞물리며 여름 시즌 상품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어 행사를 앞당겨 준비했다”며 “올 여름 신상품과 인기상품 등을 모아 다양한 혜택으로 준비했으니 다가오는 여름 맞이 메이크업 상품 미리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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