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 에너지·부동산 분야 세부 전략 수립 협력
현대건설이 군인공제회와 20일 서울시 종로구 현대건설 본사에서 '공동 투자 방안 수립 및 협의체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과 군인공제회는 △신재생 에너지 개발사업 △국내외 부동산 개발사업 △방산 관련 개발사업 △국내외 신규 투자사업 등에 공동 투자하기 위한 세부 방안을 수립하기로 했다.
현대건설은 군인공제회가 군 복지기관을 넘어 글로벌 투자 전문기관으로 도약 중인 만큼 이번 협약으로 국내외 개발사업을 진행하는 데 시너지가 발휘될 것으로 기대했다.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 사장은 "사업 시작 단계부터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전문 심의를 거치는 군인공제회가 회사의 미래 사업에 확신을 갖고 투자 협력을 결정해 준 것에 감사하다"며 "독보적인 전문성을 보유한 두 회사가 최고의 공동 투자를 이행해 양사의 미래 지향적이며 지속 가능한 경영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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