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2023년 대학 연계 평생학습 활성화 사업에 가천대학교와 인천대학교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습소외계층에게 대학의 우수한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더욱 전문적인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생활의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먼저 가천대학교의 한국어능력시험 자격대비반은 한국어 자격취득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취업과 한국생활적응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한다.

또한 인천대학교는 발달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지상 및 수중 운동 프로그램을 통한 생활능력 향상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미술프로그램 및 아동이해를 위한 건강이론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사회 장애운동 프로그램을 활성화한다.

사업기간은 이달부터 11월까지이다.

이 밖에도 구는 한국외국어대학교와 함께 외국인을 위한 생활한국어 과정, IGC 인천 글로벌 캠퍼스 내 위치한 조지메이슨대, 한국뉴욕주립대, 겐트대와 함께하는 영어 및 글로벌 문화 프로그램 등을 송도글로벌 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학과의 유기적 네트워크를 통해 전문적 학습기회를 확대하고 구민 모두를 위한 평생학습 지원을 위해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연수/김경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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