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어린이날 ‘2023 낙(樂)동(童) Festival’ 개최
구미시, 어린이날 ‘2023 낙(樂)동(童) Festival’ 개최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3.04.1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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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미시)
(사진=구미시)

“어린이들 다 모여라”

경북 구미시는 내달 5일 ‘제101회 구미시 어린이날 기념행사’로 낙동강체육공원 일원에서 ‘2023 낙(樂)동(童) Festival’을 개최한다.

이를 위해 구미시는 지난 1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어린이날 기념행사 추진을 위한 유관기관 회의를 가졌다.

이날 유관기관 회의는 구미시(아동친화과·감사담당관·안전재난과·하천과·자원순환과),구미경찰서(경비과·여성청소년과·교통과·생활안정과), 구미교육지원청, 구미소방서, 구미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등 기관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특히 ‘2023 낙(樂)동(童) Festival’이란 부제로 열리는 어린이날 기념행사는 시립소년소녀합창단, 태권도 시범단, 마술쇼 등 온종일 공연과 경북 재난안전체험관 유치의 염원을 담은 구미소방서의 화재진압 체험, 구미경찰서 싸이카 시승, 꾸러기 놀이기획단, 가족사진촬영,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메타세콰이어팔찌, 보드게임, 편백나무 놀이터 등 50여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보행기 마라톤 경기, 아장아장 경기, 기어달리기 경기 등 아장아장 3종 경기를 진행해 결혼·출산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구미 이미지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또 팝콘, 국밥, 국수, 짜장면 등 다양한 먹거리존 운영과 기존 시민편의시설에 식수 2개소, 이동식 화장실 2개소 등 추가설치, 쉼터부스 20동을 제공해 쾌적한 행사장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밖에 참가자, 관람객, 진행자 등 전원에 보험가입, 종합상황실 운영, 미아보호소, 응급의료소, 소방차·구급차를 행사장 곳곳 설치, 자원봉사자 100명을 배치하는 등 행사당일 사고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박경하 구미시 사회복지국장은 “4년 만에 돌아온 어린이날 기념행사에 풍성한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 등을 제공함은 물론 철저한 안전대책 마련으로 참여자 모두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어린이날’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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