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이 '봉명3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봉명3구역 주택재개발 정비는 충남 천안시 봉명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 동, 1272가구 아파트를 짓는 2798억원 규모 사업이다. 이주와 철거를 거쳐 2024년 착공이 예정돼 있다.

금호건설은 사업지에 △첨단 △에너지 절감 △안전-보안 △친환경 △지하 주차장 시스템 등 '5대 어울림 서비스'를 적용하고 첨단 특화설계를 도입할 계획이다.

또 서비스 면적 극대화를 위해 타입별 특화 평면 설계를 적용하고 수납공간을 넉넉히 마련할 계획이다. 단지 내 조경시설로는 테마 가든과 수경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천안 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사업지 주변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있고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최고 품질의 차별화된 명품 아파트를 제공해 실수요자들의 주거 가치를 최대한 높이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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