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기후환경 프로그램 기획과정 전문연수 실시
강원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기후환경 프로그램 기획과정 전문연수 실시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3.03.26 09: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원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3월 24일 원주에 위치한 본 센터에서 도 내 청소년지도자를 대상으로 청소년 기후환경(탄소중립) 프로그램 기획과정 전문연수를 실시했다.(사진=강원청소년진흥센터)
강원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3월 24일 원주에 위치한 본 센터에서 도 내 청소년지도자를 대상으로 청소년 기후환경(탄소중립) 프로그램 기획과정 전문연수를 실시했다.(사진=강원청소년진흥센터)

강원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지난 24일 원주에 위치한 본 센터에서 도 내 청소년지도자를 대상으로 청소년 기후환경(탄소중립) 프로그램 기획과정 전문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한국청소년활동 진흥원의 전문연수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오늘날의 환경문제 현실을 파악해 청소년 대상의 기후환경 프로그램 기획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전문연수 과정에서 소개된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의 탄소중립 청소년활동의 운영 프로세스와 활동 내용 및 성과 사례, 청소년의 탄소중립 실천활동 강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모바일 어플(행가래) 기반 활동, 버려지는 물건들을 재활용해 새로운 물건으로 재탄생 시키는 ‘업사이클링 체험활동’, 탄소중립 실천 활동의 재료 및 보급형태 공유 등은 ‘이해→실천→지속→사회발전’이라는 프로그램 흐름 각 단계에 반영되어 개인의 실천을 넘어 사회적 실천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모델을 제시했다.

(사진=강원청소년진흥센터)
(사진=강원청소년진흥센터)

전문연수과정에 참여한 청소년 지도자는 “환경에 대한 보호와 개선에 있어 무엇보다 청소년과 지도자들의 인식개선이 필요함을 느꼈고, 이러한 인식이 잘 뿌리내릴 수 있도록 좋은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이 개발되어 생활 속의 작은 실천에서부터 정책에 이르기까지 환경 보호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원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는 환경에 관련하여 바다쓰담, 쓰레기원정대, 내돈내쓰(내돈주고 산 내 쓰레기)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환경활동을 진행해왔으며, 환경 분야에서의 청소년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