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 생활개선북면회는 지난 20일 오후 2시부터 마차중‧고등학교 앞에서 학생 방과 후 간식을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북면 생활개선회원 1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오전 11시부터 회원농가에 모여 우리쌀로 직접 만든 가래떡으로 학생들이 좋아하는 간식 소떡소떡을 만들어 방과 후 간식을 제공했다.

김정희 회장은 “우리쌀 소비촉진 차원으로 진행된 간식 이벤트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기쁨과 보람을 느낄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라며 “향후에도 지역사회의 발전과 행복한 영월 만들기를 위해 생활개선북면회가 앞장서서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영월군 생활개선회는 매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거나 몸이 불편해서 농사일이 힘든 농가를 돕기 위해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9개 읍면회는 지역 실정에 맞는 봉사활동을 선정해 매년 2~3회 추진하고 있다.

[신아일보] 백남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