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그린 인프라 구축으로 품격 높은 생활환경 조성 위해
경남 진주시는 지난 18일 제78회 식목일을 앞두고 오전 7시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인당 3그루의 나무를 나눠주는 ‘제26회 사랑의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미세먼지와 이상기후 현상 등 환경오염이 심해지는 요즘 울창한 숲이 주는 공익적 가치를 되새기고, 나무를 심고 가꾸는 과정을 통해 산림의 소중함과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공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산림은 우리의 소중한 생명자원이자 후세에 물려줄 미래자원”이라며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나무 심기와 숲 가꾸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국가정원 조성과 올해 6월 월아산 정원박람회 개최 등 친환경 그린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해 시민들이 품격 높은 자연환경 속에서 쾌적한 휴식과 정원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신아일보]진주/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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