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7일 평창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자원봉사 참여 다짐을 위한 ‘2023 평창군 자원봉사 릴레이 출발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출발식은 심재국 군수, 지광천, 최종수 도의원, 심현정 군의회 의장, 이덕하 강원도자원봉사센터장, 고홍재 평창군자원봉사센터장과 관내 자원봉사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 선서, 읍·면별 릴레이기 수여식 등을 진행했다.
자원봉사 릴레이는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 확산을 통해 나눔의 문화를 정착하고, 자원봉사단체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준비되었으며, 올해 자원봉사 릴레이는 총 56개 단체, 749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고홍재 평창군자원봉사센터장은 "주위의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전하는 릴레이가 더욱 활기차게 운영돼 집중 활동 기간 뜻깊은 봉사활동을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창군은 자원봉사 릴레이 출발식을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총 10일간 ‘집중 활동 기간’으로 정해 자원봉사단체가 서로 릴레이기를 인계·인수하며 환경정화, 캠페인, 이·미용 재능기부 등 맞춤형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심재국 군수는 “행동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계시기에 밝고 행복한 평창, 더 나아가 살기 좋은 평창이 될 수 있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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