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는 전남 고흥군과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고향사랑기부는 지난 2월 체결한 자매결연을 계기로 추진하게 됐다.
이날 시 경제정책과 직원과 고흥군 경제산업과 직원 각 12명은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했다.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이 지역의 특산물 및 소상공인 생산 물품인 만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이번 기부를 계기로 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 발전을 위한 교류사업을 추진할 뿐만 아니라 지역특산물을 다른 지역에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지난 2월28일 전남 고흥군과 자매도시 결연을 맺었다.
양 도시는 협약에 따라 행정정보 교류, 문화‧관광‧체육‧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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