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역 중간보고회... 도시. 환경계획 등 주요사항 논의
인천시 서구는 ‘2040 서구 환경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12일 밝혔다.
‘2040 서구 환경계획’은 구의 환경 전 분야를 총괄하는 최상위 종합계획으로 주요 내용은 과거 환경보전계획(2018~2022) 이행평가, 상위계획 검토 , 서구 환경특성조사, 지역주민의 환경의식 조사·분석, 환경비전과 목표설정, 환경정의를 고려한 사회·경제부문의 통합계획, 환경부문별 계획 수립과 공간환경구조 구상 등을 포함할 예정이다.
이번 중간보고회에는 도시·환경 분야 계획수립협의회 자문위원과 구 관련부서가 참석했다. 구는 지난해부터 국토, 환경 통합관리를 통해 내실있는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도시·환경 분야 학계, 전문가, 시민단체로 구성된 계획수립협의회를 구성하고 운영 중이다.
이날 보고회는 중·장기적인 환경정책 비전과 방향제시, 도시계획과 환경계획 간 주요사항에 대한 의견 등이 논의됐다.
구는 향후 주민공청회를 통해 주민 의견도 수렴해 계획 수립을 내실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강범석 구청장은 “분야별 계획을 포괄적으로 검토해 정책 간 연계성을 확보해야 한다”며 “구 현안과 환경 여건을 분석해 구만의 고유성과 특수성을 담은 최상위 환경계획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구/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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