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은 튀르키예 이재민을 위해 6억4000만원 상당 생활용품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 물품은 튀르키예 대사관 지정 구호물품 목록 중 보온병, 타월 등 락앤락 생활용품 10여종이다. 총 수량은 1만5000점, 무게는 13톤(t) 이상 규모다. 락앤락 기부 물품은 주튀르키예공화국 대한민국 대사관과 국내 NGO단체인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튀르키예 현지에 전달돼 이재민 구호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락앤락은 국내외 재난재해 피해 복구 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한다. 지난 4월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난민을 위해 4억5000만원 상당 생활용품과 위생용품을 지원하고 5월에는 동해·울진 산불 피해 지역에 4억8천만원 상당 주방·생활용품을 지원했다.
이재호 락앤락 대표는 “대규모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락앤락의 지원이 시련을 극복하고 일상생활을 회복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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