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역비 37억원 규모 '남양주 양정역세권 S1블록' 공동주택 설계권을 놓고 6개 업체·컨소시엄이 경쟁한다. 이 공모를 통해 통합공공임대주택 1475호를 설계할 업체는 다음 달 21일 정해질 예정이다.
6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따르면 LH가 지난주 응모 신청 접수를 마친 '남양주 양정역세권 S1블록' 공동주택 현상설계공모에 6곳이 도전장을 냈다.
공모 신청 업체는 △토문건축사사무소-상지엔지니어링-여일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유선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위더스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 △에스아이그룹건축사사무소-아이엔지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 △나우동인건축사사무소 △길종합건축사사무소-디엔비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 등이다.
LH는 이번 공모를 통해 경기도 남양주양정역세권 도시개발구역 내 5만5547㎡ 부지에 24~84㎡(이하 전용면적 기준) 통합공공임대주택 1475호에 대한 설계안을 마련한다. 예정 설계용역비는 37억1600만원으로 책정했고 다음 달 21일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용역비 34억1000만원이 걸린 '안산장상 A4블록' 공동주택 현상설계공모에는 △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강남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 △다인그룹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그룹신도시건축사사무소-아이원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 △행림종합건축사사무소-피에이씨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 △해마건축사사무소-엠디에이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이 참가한다.
경기도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 내 4만4094㎡ 부지에 26~55㎡ 통합공공임대 1433호를 짓는 사업으로 당선작은 다음 달 20일 발표할 계획이다.
경기도 안양매곡 공공주택지구 내 1만912㎡ 부지에 26~46㎡ 통합공공임대 377호를 짓는 '안양매곡 A1블록' 공동주택 현상설계공모에서는 △한들종합건축사사무소 △건축사사무소 바로-건축사사무소 이곳 컨소시엄 △디플랫종합건축사사무소 △케이지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정목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더부종합건축사사무소가 경쟁한다.
예정 설계용역비는 10억9700만원이며 당선작 발표일은 다음 달 20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