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졸 초임 연봉 33.5% 파격인상 약속…50대1 경쟁률
제너시스BBQ그룹은 윤홍근 회장이 ‘대졸 초임 연봉 파격인상’ 발표 이후 50대1의 경쟁률을 뚫은 51명의 신입사원들이 입문교육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윤홍근 회장은 최근 우수인재 발굴 차원에서 ‘新(신)인재경영’을 선언하고 올해 공개채용 때 대졸 초임 연봉 33.5% 파격 인상을 약속했다. 대졸 신입 연봉이 기존 3400만원에서 올해 4540만원으로 대폭 늘어난 것이다.
이후 BBQ의 올해 신입사원 공채에 2500명의 지원자가 몰리면서 50대1의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반향이 컸다.
이번에 채용된 BBQ 신입사원은 지난달 28일부터 4주간 경기도 이천 소재 치킨대학에서 그룹 역사와 경영진 특강, 글로벌 BBQ, 프랜차이즈 산업의 이해, 제품 조리, OJT 등 이론과 실습 교육을 받고 관련 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윤홍근 회장은 입문교육 첫 날 신입사원들에게 “코로나19 이후 위축된 경제로 취업시장은 더욱 위축되면서 수많은 청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제너시스BBQ그룹 공채로 입사한 모든 신입사원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IMF 등 어려움을 오히려 기회로 바꾼 BBQ의 DNA를 이어나가 여러분과 함께 세계 최고의 프랜차이즈 그룹으로 성장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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